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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31

[기초회계용어] 가지급금 가지급금은 현금이 지출되었는데, 아직 사용처가 불분명해 임시로 처리 해놓은 계정을 의미합니다. 많은 회사들에서 가끔 직원들이 출장을 갈 때 법인카드가 없어서 예상 출잘비용을 먼저 지급하고 출장이 끝난 후 정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출장비를 정산하기 전까지는 가지급금 계정을 임시로 쓸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지급금은 업무를 위해 긴급히 자금이 필요할 때 임시로 회사가 먼저 그 금액을 지급하고, 나중에 정상적인 정산을 할 때 필요한 임시계정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임원 등 특정인이 회사 자금을 빌려간 경우에도 사용처가 불분명해 가지급금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유들을 포함하여 어떠한 이유에서든 가지급금은 최대한 빨리 정상적인 정산처리를 해야 합니다. 세무서에서 가지급금이 많은 기업.. 2022. 2. 6.
[기초회계용어] 계속기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영업활동 하는 것은 당연한데 왜 '계속기업'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까요? 회계에서는 기업이 영구히 계속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의미기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계속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모든 사업을 언제든 중단하려고 한다면 단순히 경비처리를 하는 것 이외에는 전혀 회계기준을 적용하여 회계 처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기업이 사업을 곧 중단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도 기간에 따라 배분할 필요가 없고, 취득원가 전체를 바로 비용으로 인식하여 손익계산서에 바로 반영하면 됩니다. 미래가 없기 때문에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을 진행할 필요도 업고 제품보증비와 같은 충당부채를 설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연히 주식이나 사채를 발행할 수도 없고, 대출을 받을 수도 없습.. 2022. 2. 6.
[기초회계용어] 충당부채 부채면 부채일 것이지 충당부채는 무엇 일까요?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충당부채란 과거사건의 결과로 현재 법적의무가 존재하고, 그것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으며 향후 비용이 지출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미리 비용을 인식함과 동시에 부채로 설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당부채는 미리 비용을 인식해 손익계산서에 반영하므로 손익계산서에는 판매관리비나 영업외비용으로, 재무상태표에는 충당부채의 항목으로 반영됩니다. 이렇게 충당부채를 설정하고 미리 비용으로 반영하는 이유는 비용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미래 어느 시점에는 분명히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충당부채의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제품보증비가 있습니다. 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하면 반드시 일정기간 제품보증을 해주며 판매 시 제품보증서를 같이 줍니다. .. 202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