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스타벅스 산본사거리점

 

주말에 집에 늘어져있다가 이대로 있다간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이 끝날 것 같아서 방문한 집 근처의 스타벅스

가끔 테이크 아웃 하러는 방문 했었지만 자리 잡고 앉은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주말에다가 주변에 아파트 단지까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덕분에 사진을 마음껏 못 찍었다는.. 

 

갑진년 기념 굿즈들이 좀 있던데 꽤나 귀엽더라구요..

가격은 당연히 사악할 것 같아서 쳐다보지도 않았다는ㅎㅋ 

 

용케이크까지ㅋㅋ

스타벅스 갑진년에 꽤나 진심이구나? 일 잘 해...

 

1층은 책을 읽기 보다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분위기였고,

사진 뒤쪽에 넓은 테이블이 하나 더 있음

 

2층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조곤조곤 얘기하면서 작업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공부하고 자소서 쓰는 분들도 좀 보여서 취준생 시절이 생각나더라..모든 K-취준생들 화이팅ㅠㅠ

 

 

2층에 위치한 낮은 테이블 자리들

기대서 책을 읽거나 조곤조곤 얘기하기 좋아보였다.

 

콘센트 자리는 역시나 별로 없었다.

가운데 큰 테이블과 창가석에만 콘센트를 꽂을 수 있더라.

 

나는 콘센트가 있는 창가 자리 앉아서 책도 읽고 맥북으로 이것저것 하면서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으면 분명히 현타가 왔을텐데,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주말에 집에 있으면 자주 올 것 같다. 

 

 

후기 처음 써보는데 지도 이렇게 첨부하는 거 맞나..

무튼 이번주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