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기초회계용어] 현금흐름표
hyundz
2022. 2. 27. 21:13
현금흐름표는 일정기간의 기업의 현금흐름을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구분하여 나타내는 중요한 재무제표이다. 회계는 발생주의를 원칙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해 손익계산서나 재무상태표만으로는 실질적인 현금흐름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별도로 현금흐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외상매출금은 수금이 되지 않아도 손익계산서에 매출로 반영이 되고, 당기순이익에도 반영되어 있어서 외부사용자가 손익계산서만 보고는 해당 기업의 실제 현금 보유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현금흐름표를 작성하고 일정기간의 현금흐름을 재무제표로 공시해야 합니다.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의 작성법에 따라 직접법이나 간접법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직접법은 말 그대로 현금유입과 유출액을 각 용도별로 구분해 직접적으로 집계해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간접법은 회계의 당기순이익부터 시작해 실제 현금의 유입과 유출액이 없는 항목을 현금흐름에 가감하여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즉, 현금의 유입과 유출이 없는 항목들은 실제 현금흐름이 없으므로 현금흐름은 '0'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직접법으로 작성하려면 거래의 원천에서부터 현금의 유입, 유출을 계속 기록해야 합니다. 이는 대단히 복잡하고 어려워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접법이 아닌 간접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어느 방법으로 작성하든 결과는 동일하게 나타납니다.